조영서가 ‘불타는 트롯맨’ 소감을 전했다.
조영서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다크호스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가운데, 6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
조영서는 홍성현, 김재선과 함께 3인조 ‘불타는 소년단’을 결성해 23번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 24일 방송된 본선 2라운드 ‘1대1 라이벌전’까지 진출하며 맹활약했다.
비록 ‘국자좌’ 신명근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화려한 야광 댄스 무대로 ‘자기야’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홍진영, 이지혜, 윤일상 등 대표단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조영서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안무가였지만,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해 자신의 매력과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며 의미를 더했다.
조영서는 “안무가가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도전한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지난 6개월간 많이 성장하고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졌고 앞으로 더 많은 트로트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늘 듣기만 했던 트로트를 실제로 부르니 짜릿하고 벅찼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호응해주시던 관객들의 환호,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분들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안무가 조영서가 아닌 트로트 가수 조영서로서 발전하는 모습, 새로운 무대를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영서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이찬원에게 춤을 지도해주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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