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제로티, 햄과 치즈, 라구소스 넣어 튀겨내 투박하지만 꽉 찬 매력('생방송 투데이')

이탈리아 국민간식 판제로티가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먹킷리스트’에서는 튀김만두를 연상시키는 판제로티가 소개됐다.


넓쩍하게 민 피 위에 햄과 치즈, 라구소스를 발라 속을 꽉 채운 후 만두 모양으로 점은 판제로티는 오븐이 아닌 튀김기에서 바싹하게 튀겨지며 황금빛 자태를 뽐냈다.


이탈리아에서는 모르면 간첩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국민간식으로 꼽히는 판제로티는 겉은 투박하지만 속은 꽉 찬 것이 포만감이 매력적이였다. 짭쪼름한 치즈와 햄이 들어간 기본메뉴부터 스파이시 라구나 토마토 모짜렐라 소스가 들어간 판제로티도 별미였다.


손님들은 "이탈리아 정통 그 맛 그대로다" "피자를 튀긴 것 같은 맛이 나는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피자 맛이 아니고 이국적이다"라고 호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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