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흘리며 시술받는 민혜연→남편 몰래 성형한 유하나…★아내다운 당당 고백[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57330.1.jpg)
24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미쓰와이프’에서는 12명의 스타들의 아내들이 출연해 다양한 논쟁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과 내 남편의 1등 자랑, 다채로운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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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아내 민혜연은 “외적인 부분에서는 깐깐하고 철저하다. 너무 친절하게 말해서 순간 속는다”며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라고 하는 게 시작이다. 내 하관이 넙데데해졌다고 지적하는데 틀린 말이 아니었다. 보톡스를 맞았더니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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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연은 거울을 들고 자신의 얼굴에 직접 시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광대 바깥 부분 할 때가 조금 다가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피를 막 흘리면서 이런 얘기를 하자니 좀 웃긴데"라고 말했다. 시술 이후 피부상태를 보여주며 자신의 관리법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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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혜연은 "관리까지 하고 나니 얼굴에 열감이나 붉은 기가 빠르게 진정돼서 피부 손상도 줄어드는 것 같고 관리하기 전과 후가 많이 차이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배우 고은아 역시 최근 모발 이식을 했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고민을 했던 모발 이식을 하게 됐다. 여름에 올백으로 머리를 묶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했다.
![피흘리며 시술받는 민혜연→남편 몰래 성형한 유하나…★아내다운 당당 고백[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457359.1.png)
성형이나 시술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스타들이 먼저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있다. 과정이나 그당시 상황까지 생생하게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양새다.
당당하고 쿨한 스타들의 성형고백. 하지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성형의 순기능만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성형 부작용 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기에 스타들의 모습만 보 수술을 성급히 결정하거나 성형의 저연령화 현상도 심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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