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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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최대성이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최대성은 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4회에서 ‘대디부’ 멤버로 등장해, 본선 1라운드 팀미션 무대에 올랐다.


앞서 마스터 예심에서 ‘아따 고것 참’으로 시원하게 ‘올하트’를 받은 최대성은 이날 ‘7080트롯’ 장르에 도전해,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무대를 꾸몄다.


대디부 모두가 강렬한 원색의 복고풍 슈트를 입은 가운데, 최대성은 보라색 의상을 찰떡 소화헸거. 심신의 쌍권총춤을 박력 있게 추는 것은 물론, 화음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노래 중간, 다른 멤버의 안타까운 실수가 발생해 ‘올하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아쉽게 팀미션에서 탈락했지만 장윤정, 진성, 붐 마스터 등은 진심 어린 박수와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장윤정 “대디부에게서 이러한 칼각 군무와, 박력 매력이 나올 줄 몰랐다. 팀워크에 놀랐다”며 칭찬했다. 장민호 역시 “가장 한 팀 같았다”라고 평했다. 이어 진성은 “오디션 준비와 일, 육아에 치여 힘들었을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다”라고 이들의 남모를 노고를 칭찬했다. 붐은 기립 박수까지 보내며 “고생하셨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와 관련 최대성은 “지난 3년 가까이 준비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큰 힘이 되어주신 가족, 친구, 팬, 시청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멀고 험한 무명 가수의 삶이 녹록지 않지만, 지치지 않고 노래할 것이다. 꼭 좋은 음악과 노래로 대성공하겠으니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대성은 영탁이 작사, 작곡한 신곡 ‘혹시(Hoxy)’로 활동 중이며, 유튜브 채널 최대성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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