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
(사진=몬스터엔터테인먼트)

헨리가 'Moonlight'로 돌아왔다.

헨리는 싱글 'Moonlight'를 발매하고 2년 2개월 만에 신곡으로 찾아왔다.


영어로 녹음된 'Moonlight'는 월드와이드 발매되며, 헨리만의 독보적인 리듬감과 에너제틱 매력을 고스란히 전파했다.


무엇보다 'Moonlight'는 헨리의 음악적 변화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발표했던 정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빠른 템포의 경쾌한 인디팝을 선보인 것. 따라 부르기 좋은 멜로디와 풍성한 기타·드럼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후렴구까지 헨리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러한 곡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사랑하는 이들과 파티, 도시와 전원이 교차되는 야경이 설레는 감성을 자극했다. 마지막 반전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


특히 헨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Moonlight'는 미국 록밴드 OneRepublic과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멀티 플래티넘(multi-platinum) 작곡가 Tyler Spry와 Simon Oscroft가 함께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헨리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지만 이 곡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느끼면 좋겠다"며 "이 곡을 통해 즐겁게 교감하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oonlight'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헨리의 긍정 에너지가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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