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파일러2’ 개그우먼 김지민이 핑크빛 소식을 예고한다.
12일 방송 예정인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 3화 방송에는 김지민이 출연한다.
이날 김지민은 “작년에 쇼킹한 소식 전했는데, 올해는 더 업그레이드된 소식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김준호와의 사랑 이야기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이어 김지민은 “옆에 누가(제가) 있다 보니 잘 보이려고 본인(김준호)을 조금 가꾸더라”며 최근 김준호가 멋있어졌다는 서장훈의 제보에 애인 자랑을 이어가기도. 이제는 그의 ‘최측근’이 된 김지민이 김준호를 직접 ‘인물 프로파일링’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스튜디오를 설레게 하던 ‘핑크빛 지민’도 잠시. 범죄, 추리물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화려한 이력을 소개하며 프로파일링에 승부욕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지민은 “내 정답이 맞기만 해봐”라며 반문을 제기한 서장훈을 혼내는 모습이 포착돼 MC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70여 명을 살인한 미국의 연쇄살인마 ‘게리 리지웨이’가 태연하게 “난 늘 신선한 여자를 원해”라고 말하는 충격적 실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풀어파일러2’는 12일 오후 7시 디스커버리 채널과 AX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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