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797.1.jpg)
이날 박수홍과 김다예는 손을 꼭 잡은 채 제주 동문시장을 찾았다. 결혼 후 많은 사람들 앞에 처음으로 함께 나섰다는 부부는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시민들의 응원과 축하에 두 사람은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김다예는 사람들의 관심에 살짝 긴장했지만 곁에서 지켜준 남편 덕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798.1.jpg)
이어 부부는 시장에서 각종 해산물을 구입했다. 살아 있는 것을 잘 만지지 못하는 박수홍과 달리 아내 김다예는 살아 있는 문어를 덥석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때 김다예가 움직이는 문어를 쥔 채 박수홍을 장난스레 놀라게 해 웃음을 줬다.
시장 데이트가 끝날 즘 한 상인이 부부에게 "박수홍씨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눈물 나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799.1.jpg)
다음 날 부부는 숙소로 지인들을 초대하고 함께 손님 맞이 요리를 시작했다. 싱싱한 해물을 가득 넣은 고사리해물찜, 아내 김다예가 정말 잘 만든다는 제육볶음. 이 과정에서 부부의 환상적인 요리궁합이 빛났다.
![[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796.1.jpg)
![[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BF.32308795.1.jpg)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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