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참돔 낚시에 이어 붉바리 포인트로 이동한 '도시어부4' 멤버들.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모두 대물을 바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낚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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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이즈에 신이 난 이경규는 "내가 왕이다!!!"를 외치며 붉바리 사이즈 측정에 직접 나선다. 이경규는 자기 붉바리 길이를 늘이기 위해 누르고 꼬리를 길게 쭉 빼는 등 꼼수를 시도해 웃음을 유발한다. 결국 이태곤, 김준현, 정동원까지 소환되어 누구의 붉바리가 더 긴지 토론이 벌어지고 한참이나 대소동이 이어지는데. 과연 이경규와 이수근의 대물 붉바리 빅원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까.
이덕화는 이날 만족스럽지 못한 조과에 아쉬움을 내비친다. 이에 이수근은 "마지막에 한 미리 하셔야죠. 엔딩 고기로"라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그 덕분이었는지 낚시 종료를 앞두고 이덕화에게 심상치 않은 입질이 찾아오고, 물고기와의 힘겨루기가 시작되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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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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