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지원 "XX이 거시기에 좋다는데" 한방 비아그라에 깜짝('캠핑 인 러브')](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141882.1.jpg)
이날 ‘긴장감 코스’와 ‘아드레날린 폭발’ 코스로 나뉘어 4대4로 짝을 이룬 싱글남녀는 “일주일 내내 캠핑 인 러브 촬영만 했으면 좋겠다”며 잔뜩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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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레를 전공한 이호은이 고난도 동작을 펼치자 파트너인 전대중은 시선을 돌리며 어찌할 줄 몰라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전대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커플 요가겠지 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지가 않더라”면서 “스킨십 때문에 친근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좋게 변하기도 하더라”고 전해 김경미에게 향했던 마음에 변화가 생겼음을 넌지시 고백했다.
한편 ‘긴장감 코스’를 선택한 우지원-이세라-한다니엘-김경미는 ‘볼링장’ 데이트를 즐겼다. 비밀스러운 전략회의와 파이팅 넘치는 응원으로 데이트 현장은 전에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막상막하의 승부 끝에 우지원의 막판 스트라이크로 우승이 확정됐다. 이때 우지원은 파트너인 이세라에게 달려가 그녀를 끌어안고 번쩍 들어 올리며 격정적인 우승 세리모니를 선보였고 이세라 역시 “이기니까 여러모로 좋다”며 그의 스킨십이 싫지 않은 듯 표현했다. 이를 지켜보던 4MC는 “서로 마음이 있는 거 아니냐. 우승은 빌미 같다”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향한 예리한 촉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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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이 나간 후 우지원은 이세라를 향해 “사장님이 밥이 거시기(?)에 좋다고 했는데 정확히 무엇에 좋다는 건지 못 들었다"며 질문했다. 이세라는 "뼈 아니냐"고 답했지만 우지원은 "뼈에 좋다는 말이었냐. 나는 다른 건 줄 알았다"며 위험수위의 농담을 이어가 4MC를 초토화시켰다.
한창 식사가 이어질 무렵, 이세라에게 ‘남사친’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자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우지원은 사전 인터뷰에서 “아무리 괜찮은 여자여도 주변에 남사친이 많다면 내 여자 아니다”라며 ‘남사친’에 대한 완강한 가치관을 밝혔던 바 있었다. 하지만 정작 이세라 앞에서는 “나를 소개하고 동반할 수 있다면 남사친이 많아도 상관없다”고 말해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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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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