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를 통해 충무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류준열은 극 중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했다.
낮에는 볼 수 없고, 밤에만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면서 류준열은 섬세하고 세밀한 연기를 통해 영화적 서스펜스를 살렸다. 또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더해 올빼미의 흥행과 호평을 이끈 것. 류준열은 총 57회차에서 54회차에 등장하는 인물로 올빼미의 모든 캐릭터와 뜨거운 연기 케미스트리로 정교하게 영화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러닝타임 118분을 빼곡히 채운 류준열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다시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연출을 맡은 안태진 감독은 스페셜 GV에서 "경수는 겉으로 많이 표현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속에 생각을 꾹꾹 담고 사는 캐릭터였다. 류준열 배우가 디테일한 표현을 잘해줬고 눈으로 모든 것을 표현해냈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 배우는 주인공으로서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배우였다. 연기뿐만 아니라 현장을 이끌고 조·단역까지 다 챙겼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올 한 해 SF, 스릴러까지 폭 넓은 장르를 물 흐르듯 넘나들며 끊임없이 변주했다. 영화 '외계+인' 1부에서는 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 역으로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를 비롯, 경쾌함이 살아있는 도술 액션까지 소화했다.
특히 '올빼미'는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류준열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웰메이드 스릴러의 만남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 개봉 이후 CGV 에그 지수 98%를 변동 없이 유지하며 올 겨울 필람 영화임을 입증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올빼미'는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류준열은 극 중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했다.
낮에는 볼 수 없고, 밤에만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면서 류준열은 섬세하고 세밀한 연기를 통해 영화적 서스펜스를 살렸다. 또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더해 올빼미의 흥행과 호평을 이끈 것. 류준열은 총 57회차에서 54회차에 등장하는 인물로 올빼미의 모든 캐릭터와 뜨거운 연기 케미스트리로 정교하게 영화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러닝타임 118분을 빼곡히 채운 류준열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다시 관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연출을 맡은 안태진 감독은 스페셜 GV에서 "경수는 겉으로 많이 표현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속에 생각을 꾹꾹 담고 사는 캐릭터였다. 류준열 배우가 디테일한 표현을 잘해줬고 눈으로 모든 것을 표현해냈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 배우는 주인공으로서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배우였다. 연기뿐만 아니라 현장을 이끌고 조·단역까지 다 챙겼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올 한 해 SF, 스릴러까지 폭 넓은 장르를 물 흐르듯 넘나들며 끊임없이 변주했다. 영화 '외계+인' 1부에서는 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 역으로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를 비롯, 경쾌함이 살아있는 도술 액션까지 소화했다.
특히 '올빼미'는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류준열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웰메이드 스릴러의 만남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 개봉 이후 CGV 에그 지수 98%를 변동 없이 유지하며 올 겨울 필람 영화임을 입증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올빼미'는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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