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임주환, 술 마시고 코디와 하룻밤…증거 사진도 존재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의 과거가 위험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김태주(이하나 분) 앞에 장미문신의 문제적 그녀 이장미가 등장했다.

김태주는 이상준과 결혼을 발표한 뒤 수상한 사람으로부터 "이상준에게 아들이 있다. 내가 엄마"라는 쪽지를 받았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쪽지를 받고는 스토커가 있음을 털어놨다.

장미 문신의 정체는 이상준이 신인 시절 함께 일했던 막내 코디. 장미 문신의 여성은 이상준의 삼촌 장영식(민성욱 분)을 찾아가 자신이 이상준의 아이를 가졌다고 말했고, 이상준의 모친인 장세란(장미희 분)은 그녀가 낳은 아들을 장영식의 둘째 아들로 키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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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영식은 유전자 검사 불일치 결과지를 태우는 모습으로 둘째 아들이 이상준의 혼외자가 아님을 암시했던 상황. 장미 문신의 여성은 이상준과 김태주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

이상준의 매니저 왕승구(이승형 분)는 장미 문신 여성을 잘 기억나진 않지만 문제 있던 코디로 떠올렸다. 회의 중인 곳을 방문한 그는 자신이 호주에 오래 일하다 돌아왔다며 일을 구한다고 인사했다. 매니저는 "평판이 안 좋았다"며 그의 존재를 대충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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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과 김태주는 여유롭게 밤 산책을 즐겼다. 그러던 중 이장미는 그들의 앞에 나타났다. 이장미는 "상준 씨, 나 기억 안 나? 영월에서 석 달 동안 같이 지냈잖아"라고 말하며 부부 갈등을 유발했다.

예고편에서는 김태주가 "저한테 진료 보러 오셨었죠?"라며 이장미를 알아봤다. 이장미는 "내 아들을 잘 있어요?"라고 대놓고 물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장미는 장영식을 찾아 이상준과 하룻밤을 보낸 뒤 잠든 그와 찍은 사진을 보여줬던 바. 장영식이 조카로 어떤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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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정(왕빛나 분)과 김건우(이유진 분)의 관계에도 집중된다. 서로 사돈이 될 사이임을 모르고 사랑에 빠져 불타는 하루를 보냈던 두 사람. 한날한시에 감기가 걸렸지만 장현정의 몸상태만 더 안 좋았던 상황.

장현정은 김태주에게 진료를 받으러갔고, 김태주는 장현정에게 "전형적인 감기 증상은 아니시구, 생리 주기는 정확하세요?"라고 물으며 장현정의 임신을 암시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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