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조재윤이 세컨 하우스를 짓는 데 약 6200만 원을 썼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절친 주상욱, 조재윤이 세컨 하우스 공사를 마치고 전원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를 짓고 있는 전남 강진 원포마을로 향했다. 주상욱은 "여기 동네가 우리 동네 같고 그렇다"며 "내비게이션 없이 간다는 게 대단하다"면서 친숙해했다. 조재윤은 "편해졌다"며 수긍했다. 조재윤은 세컨하우스 입주를 위해 냉장고, 의자 등 갖가지 살림를 챙겨 트럭에 한가득 실어왔다. 주상욱이 "저거 다 산 거냐"고 놀라워하자 조재윤은 "샀다"며 "이게 뭐라고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탁 트인 마당에 정갈하고 멋스러운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천장의 서까래는 그대로 살린 한편, 현대식 보일러를 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세컨 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그간 정성을 들여 리모델링한 빈집이 한옥스타일로 완성된 모습에 감탄했다. 조재윤은 "카페 느낌이다. 좋다. 이게 힐링이다"라고 말했다. 조재윤이 첫 입주를 위해 침구세트도 준비해온 걸 본 주상욱은 "신혼집이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이 세컨 하우스를 만드는 데 들인 철거 및 시공 비용은 약 6200만 원이었다. 내부 철거비용 380만 원, 외부 철거 비용 약 120만 원이 들어갔고 철거지원금 80만 원 받 철거 비용으로는 420만 원을 지출했다. 내부 시공은 약 1000만 원, 외부 시공은 약 1250만 원이 들어갔다. 한옥 복원 작업에는 약 2000만 원을 지출했다.
조재윤은 명주실과 북어를 준비해 제사를 지내며 액막이를 했다.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 대박 나게 해달라"고 빌었다. 이에 주상욱은 "제발 재윤이 형 사람 되게 해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에서 하고 싶은 로망인 닭 키우기를 위해 닭장 만들기 작업을 시작했다. 주상욱은 닭장을 만드는 조재윤을 보고 "우리 힐링은 언제 하냐. 집 다 지으니까 닭장을 짓고 있다"며 투정 부렸다. 주상욱은 방 정리를 하며 금빛 이부자리를 폈다. 조재윤이 "너와 나 신혼"이라고 하자 주상욱은 "각방 써!"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주상욱은 "(이불이) 새색시 느낌"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마을 주민들은 세컨 하우스에 입주하는 두 사람을 위해 닭 4마리를 선물했다. 하지만 닭은 두 사람이 직접 잡아야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닭을 구석으로 몰아세우며 닭을 잡기 위해 분투했다. 닭이 밖으로 탈출하기도 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닭 잡는 데 성공했고 닭장도 완성했다. 주상욱은 "막상 닭이 저 안에서 물 마시고 모이 먹고 통 안에 들어가서 자고 하는 걸 보니 귀여웠다. 우리가 계속 사는 게 아닌데 (마을 주민들이) 관리도 해주신다고 하니까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조재윤은 "기분 좋다. 행복하다"며 뿌듯해했다. 주상욱은 "형이 행복하다면야 뭐"라며 함께 즐거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절친 주상욱, 조재윤이 세컨 하우스 공사를 마치고 전원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를 짓고 있는 전남 강진 원포마을로 향했다. 주상욱은 "여기 동네가 우리 동네 같고 그렇다"며 "내비게이션 없이 간다는 게 대단하다"면서 친숙해했다. 조재윤은 "편해졌다"며 수긍했다. 조재윤은 세컨하우스 입주를 위해 냉장고, 의자 등 갖가지 살림를 챙겨 트럭에 한가득 실어왔다. 주상욱이 "저거 다 산 거냐"고 놀라워하자 조재윤은 "샀다"며 "이게 뭐라고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탁 트인 마당에 정갈하고 멋스러운 한옥 스타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천장의 서까래는 그대로 살린 한편, 현대식 보일러를 설치해 편리함을 더했다.
세컨 하우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그간 정성을 들여 리모델링한 빈집이 한옥스타일로 완성된 모습에 감탄했다. 조재윤은 "카페 느낌이다. 좋다. 이게 힐링이다"라고 말했다. 조재윤이 첫 입주를 위해 침구세트도 준비해온 걸 본 주상욱은 "신혼집이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이 세컨 하우스를 만드는 데 들인 철거 및 시공 비용은 약 6200만 원이었다. 내부 철거비용 380만 원, 외부 철거 비용 약 120만 원이 들어갔고 철거지원금 80만 원 받 철거 비용으로는 420만 원을 지출했다. 내부 시공은 약 1000만 원, 외부 시공은 약 1250만 원이 들어갔다. 한옥 복원 작업에는 약 2000만 원을 지출했다.
조재윤은 명주실과 북어를 준비해 제사를 지내며 액막이를 했다.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 대박 나게 해달라"고 빌었다. 이에 주상욱은 "제발 재윤이 형 사람 되게 해달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재윤은 세컨 하우스에서 하고 싶은 로망인 닭 키우기를 위해 닭장 만들기 작업을 시작했다. 주상욱은 닭장을 만드는 조재윤을 보고 "우리 힐링은 언제 하냐. 집 다 지으니까 닭장을 짓고 있다"며 투정 부렸다. 주상욱은 방 정리를 하며 금빛 이부자리를 폈다. 조재윤이 "너와 나 신혼"이라고 하자 주상욱은 "각방 써!"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주상욱은 "(이불이) 새색시 느낌"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마을 주민들은 세컨 하우스에 입주하는 두 사람을 위해 닭 4마리를 선물했다. 하지만 닭은 두 사람이 직접 잡아야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닭을 구석으로 몰아세우며 닭을 잡기 위해 분투했다. 닭이 밖으로 탈출하기도 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닭 잡는 데 성공했고 닭장도 완성했다. 주상욱은 "막상 닭이 저 안에서 물 마시고 모이 먹고 통 안에 들어가서 자고 하는 걸 보니 귀여웠다. 우리가 계속 사는 게 아닌데 (마을 주민들이) 관리도 해주신다고 하니까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조재윤은 "기분 좋다. 행복하다"며 뿌듯해했다. 주상욱은 "형이 행복하다면야 뭐"라며 함께 즐거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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