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이 군복무했던 인제를 찾아 먹방 실력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배틀트립2’에서는 ‘강원도의 숨겨진 보물 여행지’를 주제로 윤두준, 손동운이 여행을 설계했다.
‘배틀트립’ 4번째 출연인 윤두준은 “전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무패다. 오늘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인제는 윤두준이 군 복무를 한 곳. 윤두준은 인제를 제2의 고향이라고 설명하며 내비게이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능숙하게 길 안내를 했다. 윤두준은 여행에 앞서 자신이 복무한 부대 앞에 갔고, “지금 잡초들이 다 자라서 마음이 찢어진다”라며 추억에 젖었다.
윤두준은 군 복무 시절 부모님과 자주 갔던 황태해장국 맛집으로 향했다. 윤두준은 “마음속 집밥이다. 부모님은 아직도 강원도 여행 갈 때 가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황태해장국과 황태더덕구이를 주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서킷에 위치한 숙소로 갔다. 레이싱 트랙으로 내려간 이들은 저녁 내기 카트 대결을 했다. 손동운은 안쪽 코스를 타고 빠르게 앞서 나갔으나, 코너를 돌다가 미끄러져 윤두준에게 추월을 당해 패했다.
두 사람은 질경이가마솥밥 식당으로 향했다. 윤두준은 “이보다 건강하게 맛있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감탄했고, “이 음식점을 추천해주신 어느 한 팬 분. 귀인이시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워헀다. 여행 이틀째날, 두 사람은 새벽 4시 44분에 기상해 일출 명소인 비밀의 정원으로 향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영하의 날씨 속에서 수많은 사람과 함께 기다린 윤두준과 손동운은 그림 같은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다음 여행지는 능이전골 식당. 두 사람은 손두부능이전골, 명태회막국수, 두부구이를 주문했다. 손두부 맛에 빠진 윤두준은 “서울 가면 개명해야겠다. 윤두부로”라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식당 근처에 있는 자작나무 숲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된 두 사람. 군대 시절 사격 실력을 자랑한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최영재에게 “출연하시는 줄 모르고 주름을 너무 잡았다”라고 민망해 했다. 결과는 윤두준의 패.
마지막 코스로 간 식당에서 윤두준과 손동운은 부꾸미와 옹심이 칼국수, 감자떡을 주문했다. 영상을 보던 김호중은 “난 저렇게 먹으면 100kg 바로 넘는다”라고 부러워했다.
윤두준의 무패 행진은 이뤄지지 못했다. 최종 투표 결과 최영재, 김진우의 철원 여행이 한 표 차로 우승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배틀트립2’에서는 ‘강원도의 숨겨진 보물 여행지’를 주제로 윤두준, 손동운이 여행을 설계했다.
‘배틀트립’ 4번째 출연인 윤두준은 “전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무패다. 오늘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인제는 윤두준이 군 복무를 한 곳. 윤두준은 인제를 제2의 고향이라고 설명하며 내비게이션이 필요 없을 정도로 능숙하게 길 안내를 했다. 윤두준은 여행에 앞서 자신이 복무한 부대 앞에 갔고, “지금 잡초들이 다 자라서 마음이 찢어진다”라며 추억에 젖었다.
윤두준은 군 복무 시절 부모님과 자주 갔던 황태해장국 맛집으로 향했다. 윤두준은 “마음속 집밥이다. 부모님은 아직도 강원도 여행 갈 때 가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황태해장국과 황태더덕구이를 주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서킷에 위치한 숙소로 갔다. 레이싱 트랙으로 내려간 이들은 저녁 내기 카트 대결을 했다. 손동운은 안쪽 코스를 타고 빠르게 앞서 나갔으나, 코너를 돌다가 미끄러져 윤두준에게 추월을 당해 패했다.
두 사람은 질경이가마솥밥 식당으로 향했다. 윤두준은 “이보다 건강하게 맛있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감탄했고, “이 음식점을 추천해주신 어느 한 팬 분. 귀인이시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워헀다. 여행 이틀째날, 두 사람은 새벽 4시 44분에 기상해 일출 명소인 비밀의 정원으로 향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영하의 날씨 속에서 수많은 사람과 함께 기다린 윤두준과 손동운은 그림 같은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다음 여행지는 능이전골 식당. 두 사람은 손두부능이전골, 명태회막국수, 두부구이를 주문했다. 손두부 맛에 빠진 윤두준은 “서울 가면 개명해야겠다. 윤두부로”라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식당 근처에 있는 자작나무 숲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하게 된 두 사람. 군대 시절 사격 실력을 자랑한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최영재에게 “출연하시는 줄 모르고 주름을 너무 잡았다”라고 민망해 했다. 결과는 윤두준의 패.
마지막 코스로 간 식당에서 윤두준과 손동운은 부꾸미와 옹심이 칼국수, 감자떡을 주문했다. 영상을 보던 김호중은 “난 저렇게 먹으면 100kg 바로 넘는다”라고 부러워했다.
윤두준의 무패 행진은 이뤄지지 못했다. 최종 투표 결과 최영재, 김진우의 철원 여행이 한 표 차로 우승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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