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미(박지민)가 마라맛 MZ임을 증명했다. 솔직한 19금 토크부터 당돌한 매력을 보였다.
제이미는 2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연인 구민철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제이미는 제이미와 사진을 함께 찍으며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품에 안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등 연이은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제이미와 영상을 찍은 남성은 채널A, ENA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 출연자 구민철이다. 구민철은 ‘강철부대2’에서 UDT 예비역 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1998년생으로 1997년생인 제이미보다는 한 살 어리다.
구민철 또한 이날 자신의 채널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동일한 영상을 게재하며 공개열애를 알렸다. 또한 구민철은 "고마워♥"라며 제이미에게 받은 케이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제이미는 남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하게 알리고 키스나 포옹 사진도 거침없이 기록했다. 할리우드 버금가는 MZ세대의 쿨한 연애 스타일을 보여줬다.
앞서 제이미는 지난달 썰플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은근슬쩍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나가다가 (저 사람이) 나랑 사귈 것 같더라. 그 사람 붙잡고 DM 보내라고 해서 연락을 해서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또 연애할 때 어떤 사람과 잘 맞냐는 물음에는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말해 촬영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제이미는 "속궁합 중에서도 갖고 있는 환상 같은 게 있을 것 아니냐"며 말을 이어갔다.
제이미의 성관계와 이성에 대한 가치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성에 대한 이야기는 불문율에 가까웠다. 반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명확한 가치관이 MZ세대의 특징을 말해주고 있다. 그는 연애관 외에도 평소 당당한 발언들로 주목받아왔다. 제이미는 지난달 EP 앨범 '원 배드 나잇(One Bad Night)'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촬영 현장 속 제이미는 "외계인들이 클럽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의 콘셉트", "(이번 촬영 의상 중) 란제리가 제일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그룹 데이식스 출신 가수 제이에게 성희롱성 막말을 들은 뒤 불쾌함을 드러냈던 제이미가 또 다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앞서 제이는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진행하던 중 동료인 제이미와의 협업을 기대한다는 팬의 말에 "이제 난 더 이상 K팝 소속이 아니라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라며 "제이미는 왜 XX가 되려 하는 거냐"는 저속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제이미는 "(마음을) 다치신 모든 팬과 저를 위해 앞으로 제이는 절대 실수도, 농담도 하지 않을 것이다. 친구 좋다는 게 그거 아니겠나"라고 말한 뒤 제이를 태그한 뒤 "한 번만 더 그러면 널 때릴 것"이라고 쿨하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제이미의 꾸밈없는 당찬 발언은 공개적인 앨범 활동은 물론 남사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그의 화법은 마치 포장지 없는 알맹이 느낌.
다만 문제는 제이미의 본업은 가수다. 앞으로 이슈가 아닌 음악과 활동들로 대중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슈팔이에만 집중한다면 가수 제이미의 존재감은 약해질수 밖에 없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제이미는 2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연인 구민철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제이미는 제이미와 사진을 함께 찍으며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품에 안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등 연이은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제이미와 영상을 찍은 남성은 채널A, ENA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 출연자 구민철이다. 구민철은 ‘강철부대2’에서 UDT 예비역 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1998년생으로 1997년생인 제이미보다는 한 살 어리다.
구민철 또한 이날 자신의 채널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동일한 영상을 게재하며 공개열애를 알렸다. 또한 구민철은 "고마워♥"라며 제이미에게 받은 케이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제이미는 남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하게 알리고 키스나 포옹 사진도 거침없이 기록했다. 할리우드 버금가는 MZ세대의 쿨한 연애 스타일을 보여줬다.
앞서 제이미는 지난달 썰플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은근슬쩍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나가다가 (저 사람이) 나랑 사귈 것 같더라. 그 사람 붙잡고 DM 보내라고 해서 연락을 해서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이야기했다. 또 연애할 때 어떤 사람과 잘 맞냐는 물음에는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말해 촬영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제이미는 "속궁합 중에서도 갖고 있는 환상 같은 게 있을 것 아니냐"며 말을 이어갔다.
제이미의 성관계와 이성에 대한 가치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성에 대한 이야기는 불문율에 가까웠다. 반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명확한 가치관이 MZ세대의 특징을 말해주고 있다. 그는 연애관 외에도 평소 당당한 발언들로 주목받아왔다. 제이미는 지난달 EP 앨범 '원 배드 나잇(One Bad Night)'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촬영 현장 속 제이미는 "외계인들이 클럽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의 콘셉트", "(이번 촬영 의상 중) 란제리가 제일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그룹 데이식스 출신 가수 제이에게 성희롱성 막말을 들은 뒤 불쾌함을 드러냈던 제이미가 또 다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앞서 제이는 라이브 방송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진행하던 중 동료인 제이미와의 협업을 기대한다는 팬의 말에 "이제 난 더 이상 K팝 소속이 아니라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라며 "제이미는 왜 XX가 되려 하는 거냐"는 저속한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제이미는 "(마음을) 다치신 모든 팬과 저를 위해 앞으로 제이는 절대 실수도, 농담도 하지 않을 것이다. 친구 좋다는 게 그거 아니겠나"라고 말한 뒤 제이를 태그한 뒤 "한 번만 더 그러면 널 때릴 것"이라고 쿨하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제이미의 꾸밈없는 당찬 발언은 공개적인 앨범 활동은 물론 남사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그의 화법은 마치 포장지 없는 알맹이 느낌.
다만 문제는 제이미의 본업은 가수다. 앞으로 이슈가 아닌 음악과 활동들로 대중을 설득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 이슈팔이에만 집중한다면 가수 제이미의 존재감은 약해질수 밖에 없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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