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김신영, 이석훈이 ‘트로트남매’를 결성한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생겨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계의 콜롬버스로 호평 받고 있다.
17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33회에서는 ‘스페인’ 편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모델 정혁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리여행자 ‘세비야올래 가족’이 스페인 세비야의 메인 스폿들을 소개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플라멩코 원데이 클래스로 강렬한 플라멩코의 매력을 알리는가 하면, 스페인 구시가지인 산타크루스 지구의 자전거 투어, 높이 150미터의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인 메트로폴 파라솔 관람 등 신구가 어우러진 다양한 스폿들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중 론다의 랜드마크인 누에보 다리는 절벽 위에 세워진 장엄한 절경으로 녹화장의 모두를 탄성을 내지르게 했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무엇보다 김신영과 이석훈은 누에보 다리 위에서 펼쳐진 길거리 공연에 텐션이 급격히 치솟는다. 특히 부캐 ‘다비이모’를 소환시킨 김신영은 이석훈에게 스페인 전통 춤인 플라멩코와 한국 트로트의 콜라보 아이디어를 전하며 스페인 동반진출 러브콜을 보냈고 이석훈의 수락으로 ‘트로트남매’가 결성됐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신영은 다비이모의 ‘주라주라’를 선창하며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김신영과 이석훈은 랜선 플라멩코 원데이 클래스에서 찰진 안무 호흡까지 자랑했다고.
한편 ‘다시갈지도’의 스페인 편은 1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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