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마이걸 미미 채널
사진=오마이걸 미미 채널
오마이걸 미미가 '단풍 구경을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단풍 구경을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오마이걸 미미가 하트 638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오마이걸 활동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여과 없이 발산해, 단숨에 예능 대세 반열에 올랐다.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를 구축하며 '신흥 예능 치트키'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예능과 함께 음악,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까지 병행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 미미는 개인 유튜브 채널 '밈PD'를 운영하고 있다.

2위는 하트 582개를 획득한 시크릿넘버 디타가 차지했다. 디타가 소속된 시크릿넘버는 11월 컴백한다. 이는 지난 6월 발매한 네 번째 싱글 'DOOMCHITA'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올해 시크릿넘버는 'DOOMCHITA' 활동과 함께 Mnet Plus 'ROAD TO MAX'(로드 투 맥스)에서 우승하며 Mnet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스테이지, 'KCON 2022 사우디 아라비아' 무대에 올랐다.

다음으로 아이브 안유진이 하트 179개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안유진은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신흥 예능 치트키'로 입지를 굳혔다. 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안유진이 소속된 아이브는 2021년 12월에 발매한 데뷔 첫 싱글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음악방송 통산 35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5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최고 순위 20위)' 차트 11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최고 순위 9위)' 차트 78위에 자리했다.

이어 아이브 장원영이 4위, 에스파 윈터가 5위 자리를 가져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커피 머신 광고 모델로 어울리는 여자 가수는?', '커피 머신 광고 모델로 어울리는 남자 가수는?', '빼빼로데이에 막대과자를 선물해주고 싶은 여자 가수는?', '빼빼로데이에 막대과자를 선물해주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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