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SNS)
(사진=이지혜 SNS)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지혜는 5일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더 느끼는 요즘"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 주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 미안해하며, 감사하며, 사람답게 더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를 기념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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