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맛’이 오늘(4일) 결방된다.
TV CHOSUN 측은 4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오늘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여행의 맛’이 결방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간에는 ‘마이웨이 특별판’이 방송될 예정”이라며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행의 맛’은 대한민국 개그계를 주름잡는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케미 폭발 여행기를 담은 예능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일근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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