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
(사진=KBS 2TV )

‘슈퍼맨이 돌아왔다’ 투준형제(민준+예준)가 성교육을 받는가운데 난감한 질문들을 쏟아낸다.

27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3회는 '천천히 서로 물들어간다’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쉰아빠 신현준은 최근 부쩍 성에 관심이 많아진 투준형제(민준+예준)를 위해 성교육 전문 강사 손경이를 만난다. 그런 가운데, 아빠 신현준의 성교육 수업을 받은 투준형제가 낯선 사람을 만나 잘 대처할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쉰아빠 신현준에 성에 대해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는 투준형제를 위해 성교육 수업을 펼친다. 샤워 중 “아빠는 털이 왜 있어”,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등 난감한 질문을 하는 투준형제에게 올바른 성 지식을 알려주기 위한 것. 신현준은 아기 인형으로 성별을 구별하는 퀴즈부터 사진을 이용한 ‘경계 존중 교육’을 진행한다. 쉰아빠의 맞춤형 눈높이 설명에 투준형제는 열혈 학생의 면모를 뽐내며 몸 속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다름을 이해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투준형제는 단 둘이 놀고 있던 놀이터에서 낯선 사람을 만난다. 낯선 사람이 다가와 투준형제에게 자동차 장난감과 비눗방울로 친근하게 다가가자, 투준형제는 장난감에 마음이 뺏겨 버리고 만다. 낯선 사람이 장난감을 줄 테니 편의점에 같이 가자고 하자 민준은 난감한 얼굴로 인생 최대의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민준은 장난감을 손에 쥐고 “아빠가 따라가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당황했다고 해 과연 민준이 유혹을 물리 치고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을 지 궁금증이 자극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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