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 차인표 부부가 서로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신애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안에선 일상이 되어 감사한 줄, 대단한 줄 모르고 지나가는 일들이 참 많지요. 가끔은 일 부러라도 되새기며 살아야 할 거 같아요. 물론 이어서 더 잘 떠오르는 단점들은 잠시 접어두어야겠지요.
오늘은 남편의 존경스러운 점들을 생각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신애라는 "첫째, 매일 운동한다. 둘째, 매일 아침저녁 부모님께 안부를 여쭌다. 셋째,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뭐가 더없나?ㅎㅎ)"라며 차인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편의 세 번째 소설이 출간되었어요.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드는지 창의력 없고, 글 못쓰는 저는 신기할 따름이네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애라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사랑하는 부인 신애라 씨에게 '인어사냥' 제1호를 바칩니다♥"라는 애정 어린 글귀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차인표와 신애라는 지난 1995년에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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