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역)가 절친 연두(변우석 역)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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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유정은 "저는 우선 이 영화의 시대 배경이 되는 1999년도에 태어났다. 그 당시에 어떤 것들이 있었고, 사람들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전혀 모르다 보니까 방우리 감독님께 많이 여쭤봤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도 그 시절 감성을 많이 알려주시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그 시대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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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세기 소녀'는 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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