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이 ‘골때녀’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키썸이 속한 FC 원더우먼과 FC 개벤져스의 제2회 챌린지 리그 빅매치가 펼쳐졌다.
키썸은 최하위 팀 다음 시즌 출전 정지를 놓고 펼쳐져 더욱 승리가 간절했던 이번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와 초강력 파워 슈팅으로 여전한 ‘키썸용’의 저력을 발휘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 키썸은 정확한 헤딩 커트와 재빠른 달리기,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팀원들의 사기를 돋우는 침착함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완성했지만, 팀은 2 대 2 동점 기록 후 승부차기 끝 아쉽게 패배했다.
방송 직후 키썸은 FC 원더우먼 팀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키썸은 골대를 끌어안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거나, 멤버들과 잔망스러운 포즈로 비글미를 발산해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하석주 감독과 팀원 모두가 함께 얼싸안고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진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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