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매니저가 달라진 브라이언의 모습을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브라이언과 홍승란 매니저가 출연했다.
홍승란 매니저는 3년 전과는 달리 12kg를 감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따로 독립한 브라이언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이사로 일하게 된 홍승란은 현장 매니저, 로드 매니저, 코디네이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일당백으로 일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홍승란 매니저는 평택에 사는 브라이언을 수서역에서 만났다. 이동하며 주차비를 내게 되자 브라이언은 "PD님이 5시간 해준다고 했는데 2시간 밖에 안 해줬다"라며 "3천원이 나와서 PD님께 말했더니 주신다고 하길래 '네'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대표가 되니 그런 거 민감해진다"라며 "난 돈 벌러 가는 건데 돈 내러 가는 게 이상하다. 촬영 때문에 발생한 거니까 다 받아야지""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대표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며 급공감했다.
홍승란 매니저는 "대표님이 되시더니 얼마 전엔 섬에 가는 예능도 하시더라"라며 "원래 벌레나 그런 거 싫어하시는데 달라지셨다"라고 폭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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