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과 고성희의 커플 스틸이 공개됐다.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로,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 받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 뷰를 달성한 레전드 네이버 웹툰 ‘가우스전자(작가 곽백수)’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19일 ‘가우스전자’ 측은 곽동연과 고성희의 상극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이상식(곽동연)은 상식처럼 살고자 하지만 타고난 눈치없음과 어리버리한 성격으로 걸어 다니는 핵폭탄 취급까지 받는 인물. 평소에는 냉정하지만 이성을 잃는 순간 불 같은 성격이 튀어나오는 차나래(고성희)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상극으로, ‘마케팅3부’의 사원과 대리로서 만나 사사건건 부딪힌다.
공개된 스틸은 투닥투닥 싸우는 사이 점점 미운 정이 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먼저 폭발 직전인 차나래와 주눅든 이상식, 해탈한 표정의 차나래와 눈치 없이 안주를 건네는 이상식의 상반된 모습에서 극과 극인 두 사람의 관계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본인은 의도하지 않지만 업무 중에도 그리고 퇴근 후에도 차나래의 분노 폭발 버튼을 눌러버리는 이상식, 그리고 그런 그를 참지 못하고 기어코 화를 내 버리는 차나래. 두 사람이 어떤 상극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반면 찰싹 붙은 채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놀라는 표정의 스틸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여기에 마주보고 앉아 지그시 서로를 응시하는 이상식과 차나래의 진지한 얼굴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상극이라 매력적인 둘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곽동연, 고성희의 상극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가우스전자’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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