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구혜선이 ‘2022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의 심사위원 및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한 생활 환경을 뜻한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에서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 양주시와 양주시의회,(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후원하는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는 지난 2020년부터 배리어프리 운동의 확산을 돕고 미래 영화의 주역이 될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영화제 역시 장애인이나 노인 등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의 내용을 담은 자유로운 주제로 사전 공모전이 진행되었으며 구혜선은 해당 작품들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2년 연속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은 낯설고 생소할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인 배리어프리가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배리어프리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배리어프리 문화콘텐츠 확산을 위한 영화제가 앞으로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영화제는 오는 10월 1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수상작 상연, 각종 축하공연 등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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