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사진=방송 화면 캡처)

'당소말' 성동일이 갑자기 쓰러졌다.


8일 밤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는 강태식(성동일 분)과 윤겨레(지창욱 분)가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휴게소를 들른 강태식은 소시지를 먹는 윤겨례에게 "솔직히 얘기해봐. 너 여자랑 키스해봤어? 서간호사만 빼고"라고 물었다.


질문에 걸려든 윤겨례는 "아뇨. 없는데"라고 했다가 "얼마전에 우리 뮤지컬 공연 했을 때 우리 키스씬 있었잖아요"라고 무안해했고 강태식은 "서간호사가 첫 키스 맞네"라며 놀리며 사라졌다.


이후 서연주(최수영 분)에게 알감자를 갖다 준 윤겨레는 잠시 앰뷸런스를 지키며 깜빡 잠이 들었고 순간 밖에서 소란스러움에 눈을 떴다. 사람들이 둘러싼 곳에는 의식을 잃은 강태식이 쓰러져 있었고 윤겨레와 서연주는 어쩔줄 몰라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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