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예능 ‘싱포골드’의 심사위원 박진영과 김형석이 각자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8일 ‘싱포골드’는 ‘지휘쌤’ 박진영과 ‘반주쌤’ 김형석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박진영은 ‘퍼포먼스 합창’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박진영 같은 사람이 여러 명 있는 거다. 근데 서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이”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같은 키워드에 김형석은 ‘감동’이라고 답했다. 그는 “여러 명이서 하는 그 행위 자체가 감동을 주는 것 같다. 결국 오롯하게 마지막 골인 지점은 감동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심사위원은 각자의 심사 기준을 밝히기도 했다. 박진영은 “컬러가 확실한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면서 “기본 실력도 중요하지만 여러 명이 모여서 하나의 컬러를 만들어내는 팀에 확 끌린다”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김형석은 중점 항목을 ‘밸런스’라고 밝히며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짜임새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형석은 제자이자 절친 박진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박진영’이라는 키워드에 막힘없이 “대견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인데 (박진영의) 워딩이나 심사평을 보면서 정말 크게 성장했구나 느낀다. 남 같으면 질투도 날 텐데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해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박진영은 과거 ‘K팝스타’에서 화제를 모은 ‘안마의자 짤’에 대해서도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안마의자 짤 이후로 의자를 흔들지 않도록 많이 조심하고 있다. 이번 의자는 안 흔들린다. 그래서 안마의자 짤은 안 나올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싱포골드’라는 키워드에 대해 “여러분이 목말라하던 그 ‘무엇’이다. 감동과 재미를 흠뻑,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싱포골드’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8일 ‘싱포골드’는 ‘지휘쌤’ 박진영과 ‘반주쌤’ 김형석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박진영은 ‘퍼포먼스 합창’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박진영 같은 사람이 여러 명 있는 거다. 근데 서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이”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같은 키워드에 김형석은 ‘감동’이라고 답했다. 그는 “여러 명이서 하는 그 행위 자체가 감동을 주는 것 같다. 결국 오롯하게 마지막 골인 지점은 감동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심사위원은 각자의 심사 기준을 밝히기도 했다. 박진영은 “컬러가 확실한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면서 “기본 실력도 중요하지만 여러 명이 모여서 하나의 컬러를 만들어내는 팀에 확 끌린다”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김형석은 중점 항목을 ‘밸런스’라고 밝히며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짜임새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형석은 제자이자 절친 박진영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박진영’이라는 키워드에 막힘없이 “대견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인데 (박진영의) 워딩이나 심사평을 보면서 정말 크게 성장했구나 느낀다. 남 같으면 질투도 날 텐데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해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짐작하게 했다.
박진영은 과거 ‘K팝스타’에서 화제를 모은 ‘안마의자 짤’에 대해서도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안마의자 짤 이후로 의자를 흔들지 않도록 많이 조심하고 있다. 이번 의자는 안 흔들린다. 그래서 안마의자 짤은 안 나올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싱포골드’라는 키워드에 대해 “여러분이 목말라하던 그 ‘무엇’이다. 감동과 재미를 흠뻑,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싱포골드’는 9월 25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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