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필교가 가을 감성을 저격한다.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필교의 디지털 싱글 ‘이 밤이 사라진대도’가 발매된다.
이번 신곡 ‘이 밤이 사라진대도’는 새벽을 넘어가는 시간에 눈을 감고 듣기 좋은 편안한 사운드의 인디 팝 곡으로, 가을 감성 저격하는 필교의 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필교는 이번 신곡에 대해 “엄마를 아직 잃어본 적 없는 나는, 할머니의 죽음을 겪어 내는 엄마를 지켜보며 느껴보지 못한 종류의 슬픔을 느꼈다. 이것이 많이 아팠던 엄마에게, 상실감을 지나고 있는 이들에게, 잠깐이라면 잠깐 길다면 긴 위로로 순간을 지탱해 줄 수 있길 바라본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간 ‘사적 언어’, ‘반구’ 등 대중들에게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각인시켜 온 필교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이 밤이 사라진대도’로 돌아오는 만큼, 그가 들려줄 감성과 음악 색깔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필교의 신곡 ‘이 밤이 사라진대도’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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