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로 17년 만에 재회한 현빈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 헤니는 6일 오전 화상을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극 중 다니엘 헤니는 잭을 연기한다.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은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다.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림철령, 강진태와 예정에 없던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인물.
이날 다니엘 헤니는 "한국 작품을 많이 하고 싶었다.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랜만에 만나게 돼 기뻤다.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작업을 하고 싶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라는 대작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 계속해서 한국에서 날 찾아주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삼각 공조를 통한 찰떡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유쾌함과 진지한 매력을 자랑할 예정. 특히 현빈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재회해 시선을 끈다.
앞서 현빈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헤니 같은 경우는 17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런데 희한하게 오랜 시간 교류가 없었지만, 다시 2005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현장에서 편했고, 재밌었다. 서로 각자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현빈과도 '행운아'라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17년 전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찍었을 때 신인이었고, 아기였다. 17년이 지나서 우리 나이대에 연기를 계속할 수 있고, 나를 계속 찾아주는 게 기쁠 따름이다. 모든 작품을 열심히 하지만 '공조2: 인터내셔날'처럼 더 노력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을 만나면 더 좋다"며 웃었다.
또한 "'공조1'이 잘 돼서 기존에 설계된 케미스트리 붕괴에 대해 걱정이 되긴 했다. 저는 액션을 하지만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현빈에게 많이 배웠다. '액션 수준을 따라갈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저의 팔, 다리가 길어서 좁은 공간에서의 액션이 어려웠던 부분이 있긴 했다. 그런 점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훌륭한 제작진 덕분에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다니엘 헤니는 6일 오전 화상을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극 중 다니엘 헤니는 잭을 연기한다.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은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다.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림철령, 강진태와 예정에 없던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인물.
이날 다니엘 헤니는 "한국 작품을 많이 하고 싶었다.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오랜만에 만나게 돼 기뻤다.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영화, 한국 드라마 작업을 하고 싶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라는 대작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 계속해서 한국에서 날 찾아주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삼각 공조를 통한 찰떡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까지 유쾌함과 진지한 매력을 자랑할 예정. 특히 현빈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재회해 시선을 끈다.
앞서 현빈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헤니 같은 경우는 17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런데 희한하게 오랜 시간 교류가 없었지만, 다시 2005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현장에서 편했고, 재밌었다. 서로 각자 있었던 이야기들을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현빈과도 '행운아'라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17년 전에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찍었을 때 신인이었고, 아기였다. 17년이 지나서 우리 나이대에 연기를 계속할 수 있고, 나를 계속 찾아주는 게 기쁠 따름이다. 모든 작품을 열심히 하지만 '공조2: 인터내셔날'처럼 더 노력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을 만나면 더 좋다"며 웃었다.
또한 "'공조1'이 잘 돼서 기존에 설계된 케미스트리 붕괴에 대해 걱정이 되긴 했다. 저는 액션을 하지만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현빈에게 많이 배웠다. '액션 수준을 따라갈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저의 팔, 다리가 길어서 좁은 공간에서의 액션이 어려웠던 부분이 있긴 했다. 그런 점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훌륭한 제작진 덕분에 잘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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