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 화제의 '베드신' 비하인드 공개→"체중 8kg 감량...상대 배우는 처음 본 날"
유하, 화제의 '베드신' 비하인드 공개→"체중 8kg 감량...상대 배우는 처음 본 날"
가수 유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에 대해 밝혔다.

유하는 지난 25일 발매된 첫 번째 EP 'Love You More'의 타이틀곡 'Last D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한 유하는 과감한 베드신과 강렬한 수중 촬영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보여줬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8kg을 감량했다는 유하는 "나는 대식가이기도 하고 술도 좋아한다"라며, "컴백과 체중 조절을 위해 3개월 동안 음식과 술을 줄였다"고 유쾌하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화제가 된 베드신에 대해 그는 "야하다는 반응이 많더라"고 웃었다. "상대 역으로 출연한 남자 배우 분과 처음 본 사이라 촬영이 쉽지많은 않았다"며 고충을 전하기도.
유하는 "애매하게 중간까지 내려갔을 때가 가장 힘들고 오히려 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다시 치고 올라가기가 쉬워지더라. 그 경험을 하면서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수중 촬영을 하면서 인생에 대한 깨달음도 얻었다"는 성숙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유하는 "앞으로도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고 음악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하는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