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끼리 홀인원' MC 김성주가 골프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 가운데 전설들의 강력한 ‘입질’ 공격을 예고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예능 '전설끼리 홀인원' 7회에서는 축구부 안정환-이동국-조원희, 농구부 허재-문경은의 일곱 번째 골프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MC팀 김성주-소유-김하늘 프로도 전설들과 함께 골프 대결에 나선다고 해 기대가 높다.
먼저 오프닝에 나선 김성주는 이번 대결에 MC팀도 출전할 것을 선포한다. 김성주는 축구부 안정환, 농구부 허재를 바라보며 “실력을 보니까 할만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고. 과연 김성주의 골프 실력은 어떠할지 기대가 모인다.
마침내 필드에 나선 김성주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설들은 버선발로 마중을 나간다. 특히 샷 위치로 이동중이던 허재는 “잠깐 치지마. 성주 치는 거 나도 볼거야”라며 헐레벌떡 달려오기도. 허재가 달리는 희귀한(?) 장면에 김하늘 프로는 “원래 저렇게 뛰는 분이 아닌데”라며 놀라워한다.
김성주가 채를 들자 급격히 몰려든 축구와 농구부 선수들.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처럼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김성주를 향한 입질을 시작한다. 안정환은 “어제 약 올릴 때 좋았지?”라 묻고, 이동국은 “뒤땅 한 번 쳐봐요. 어떤 느낌인지”라며 약올린다. 김성주와 전설들의 뒤바뀐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C 김성주의 '전설끼리 홀인원' 선수 데뷔 무대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전설끼리 홀인원' 7회는 MBC에브리원에서 오는 30일 밤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다음 날인 31일 밤 9시 MBC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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