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22년 차 의리 결혼에 배짱오토바이 타면 언제 들어올지 몰라신발 벗고 돌싱포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훈이 '의리 결혼'을 언급했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훈이 출격했다.

이날 이상민은 "이훈이 철이 없다"라며 "나이 마흔이 넘어서 유도에 바이크까지 빠졌다"라고 입을 뗐다. 이에 이훈은 "아내가 잘 이해해준다, 오토바이 타고 나오면 내일 올지 모레 올지 몰라"라고 속 편한 소리를 했다.

또한 이훈은 "내가 나간다고 해서 마음대로 못 돌아온다. 아내도 초창기에 이해를 못 하더니 지금은 들어오지 말라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의리로 결혼했다. 의리로 살기 때문에 헤어지지 않는다"라고 결혼 생활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