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과 딘딘이 백종원 몰래 대형 사고를 수습했다.
8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에서는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교도소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보현은 닭볶음탕을 도맡아 요리에 도전했다. 백종원이 가르쳐 준대로 요리했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낀 안보현은 딘딘에게 "간 좀 봐줘. 뭐가 빠졌는지 모르겠다"라고 헷갈려했고 딘딘은 맛을 본 순간 "맛이 별로 없다"라고 평했다.
이에 안보현은 백종원을 호출했고 "선생님 간 좀 봐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백종원은 신중하게 맛을 보더니 "마늘을 안 넣었네"라고 말하며 속시원히 문제를 해결해줬다.
간마늘은 턱없이 부족했고 안보현은 "마늘 더 있어야하지? 반 정도?"라고 물었고 딘딘은 마늘 다지기에 마늘을 분쇄기에 넣으려다 깐마늘을 바닥에 쏟으며 대형 사고를 쳤다. 이에 안보현과 딘딘은 백종원에게 들킬까봐 조마조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