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로맨틱한 자만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이 요리수업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날 김호영은 박태환을 데리고 쿠킹 클래스로 향했다. 이어 김호영은 쿠킹 클래스에 함께 수업을 들으러 왔다는 멤버로 최정윤을 소개했다.
김호영은 "제가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할 거 같은데 잠시 자리를 바꾸도록 하겠다"라며 최정윤과 박태환이 얘기 할 수 있도록 자리를 피했다. 이후 김호영이 스케줄로 자리를 떴고 박태환은 최윤영과 단둘이 이야기 할 시간을 갖게 됐다.
박태환은 "저는 사실 자만추를 원하는데 제일 힘든 건 말하다가 대화가 끊기는 게 제일 힘들다"라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는 게 좋더라"라고 밝혔다. 최정윤은 "저는 그냥 별거 없어도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태환은 "결혼이 와닿지 않는데 혼자 지내다 스케줄 끝내고 집에 가면 공허함을 느끼기도 한다"라며 "결혼하면 일 끝나고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좋을 것 같다"라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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