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사진=KBS 2TV)

주우재가 동전 던지기에 들어가며 다시 한번 운을 시험하게 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4회는 ‘여름방학 절친특집’으로 홍진경의 절친 MC그리, 김숙의 절친 경리, 조세호의 절친 아이린, 주우재의 절친 이기광, 우영의 절친 산다라박이 함께해 에피소드를 펼친다.

주우재는 이기광을 절친이라고 소개하는데, 이날 방송을 포함해 3번째 만나는 것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끈다. 주우재와 이기광은 서로의 이름을 따 ‘우기우기‘라는 팀 구호를 짜 게임에 들어간다.

가사만 보고 노래의 제목과 가수를 맞추는 게임이 예고되자, 주우재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쾌재를 부른다. 앞서, 주우재는 자신의 별명이 ‘주크박스‘라며 K팝은 물론이고 90년대 발라드와 록까지 국내 가요에 남다른 일가견을 자랑한 바 있다. 문제가 출제되자 주우재와 이기광은 퀴즈 브레인답게 맹활약을 이어갔고, 멤버와 절친들은 주우재의 기세에 놀라며 혀를 내두른다.

노래 맞추기 게임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맹활약한 주우재에게 또다시 동전 던지기 시간이 찾아왔다. 식사 후 설거지 내기 동전 던지기가 시작된 것. 멤버들에 이어 동전을 건네받은 주우재는 "또 시작이야?"라며 지독했던 ‘동전 불운 남‘의 과거를 상기한다. 1024분의 1 확률을 뚫었던 주우재의 동전 불운이 과연 이번에는 그를 비켜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에 ‘홍김동전’의 제작진은 “그동안 주우재는 놀랍게도 동전던지기 불운을 연이어 이어갔다. 이 때문에 긴급 제작진 회의가 열렸을 정도였다”라며 “제작진은 주우재가 동전의 행운을 어서 빨리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번 ‘여름방학 절친특집’에서 주우재가 이기광을 만나 불운을 피해 갈수 있을지, 혹은 이기광이 주우재를 만나 불운의 아이콘에 함께 서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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