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가 20대의 아름다운 순간을 화보로 남겼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정의는 "지금까지 연기를 해 오며 '아, 이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길이구나'라고 느낀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순간들이 요즘도 자주 있다는 점이 저를 더 좋은 배우가 되고 싶게 하는 동력이지 않을까 싶어요"라며 배우로서의 곧은 마음을 밝혔다.
10대 때의 노정의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부모님과 회사 분들 덕분에 제 기억 속 10대 시절은 친구들과의 즐거웠던 추억도 많아요"라고 답했다. 또 배우가 아닌 다른 직업을 꿈꿔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어릴 때는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그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체육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요”라는 답을 했다.
마지막으로 무언가 잘 풀리지 않을 때의 태도나 방법에 대해 묻자. “제 마음 같지 않게 흘러가면 속상한 마음은 들겠죠. 그런데 뭐 어쩌겠어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데. 기분이 처져 있는 게 좋을 건 없으니까요. 보통 그럴 때면 좋아하는 운동을 몇 시간씩 한다거나 잠을 자요. 전 자고 나면 다 잊어버리거든요”라고 웃으며 이야기를 마쳤다.
한편, 배우 노정의는 화보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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