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TV'에 '무엇이든 대답해드립니다 김동현을 당황시킨 구독자분들의 날카로운 질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동현은 "여러분들 궁금하실만한 내용에 대해 답변하고자 한다. 빠르게 해보겠다"고 운을 띄웠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방송인 정형돈 덕분이라고. 그는 "과거 연예인들의 유튜브 개설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조금씩 연예인 분들이 유튜브로 오실 때쯤 할까말까 생각했다. 그 때 형돈이 형님이 우리 체육관 회원이셨고 자주 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형돈이 형님이 '너랑 후배랑 아무거나 해도 웃긴데 유튜브 해봐'라고 하신 다음에 카메라도 사주시고 PD 면접도 봐주셨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격투기에서 재능의 영역은 몇 %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김동현은 "재능의 영역은 30% 정도는 있어야 한다. 노력하는 거 있지않냐? 무언가를 내가 끈질기게 노력해서 3년, 5년, 10년 포기 안 하고 계속하는 것도 재능이라 생각한다"며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김동현은 "내가 항상 말하는 것이 있다. 끈기도 노력이다. 모든 신경을 쏟고 몰두하는 것이 엄청난 재능이다. 단순하게 운동신경이나 펀치력이나 점프력, 센스, 유연성.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끈기있게 계속하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동현은 뭉쳐야 찬다 싸움 순위도 언급했다. 그는 "일단 내가 1등이다. 내 아래로 유도했던 동식이 형 그리고 3위가 이대훈 4위는 김현우, 5위 이장군 6위 안드레다. 그 다음부터는 사실 다 같이 덤벼도 6명이 다 이길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우리 종목은 격투기이기 때문"이라며 자신했다.
김동현은 격투 선수 복귀에 대한 의지도 보여줬다. 다시 뛰고 싶은 경기에 대해 "재작년만 해도 선수 쪽이 가까웠는데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옛날에는 코빙턴과 다시 붙고 싶었는데 지금은 안 되겠다. 데미안 마이아나 이런 또래들. 제이슨 탄, 맷 브라운, 카로 파리시안 이런 선수와 대회를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최근 김동현의 유튜브 채널 '매미킴TV'에 '무엇이든 대답해드립니다 김동현을 당황시킨 구독자분들의 날카로운 질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동현은 "여러분들 궁금하실만한 내용에 대해 답변하고자 한다. 빠르게 해보겠다"고 운을 띄웠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방송인 정형돈 덕분이라고. 그는 "과거 연예인들의 유튜브 개설이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 조금씩 연예인 분들이 유튜브로 오실 때쯤 할까말까 생각했다. 그 때 형돈이 형님이 우리 체육관 회원이셨고 자주 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형돈이 형님이 '너랑 후배랑 아무거나 해도 웃긴데 유튜브 해봐'라고 하신 다음에 카메라도 사주시고 PD 면접도 봐주셨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격투기에서 재능의 영역은 몇 %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김동현은 "재능의 영역은 30% 정도는 있어야 한다. 노력하는 거 있지않냐? 무언가를 내가 끈질기게 노력해서 3년, 5년, 10년 포기 안 하고 계속하는 것도 재능이라 생각한다"며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김동현은 "내가 항상 말하는 것이 있다. 끈기도 노력이다. 모든 신경을 쏟고 몰두하는 것이 엄청난 재능이다. 단순하게 운동신경이나 펀치력이나 점프력, 센스, 유연성.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끈기있게 계속하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동현은 뭉쳐야 찬다 싸움 순위도 언급했다. 그는 "일단 내가 1등이다. 내 아래로 유도했던 동식이 형 그리고 3위가 이대훈 4위는 김현우, 5위 이장군 6위 안드레다. 그 다음부터는 사실 다 같이 덤벼도 6명이 다 이길 것이다. 어쩔 수 없다. 우리 종목은 격투기이기 때문"이라며 자신했다.
김동현은 격투 선수 복귀에 대한 의지도 보여줬다. 다시 뛰고 싶은 경기에 대해 "재작년만 해도 선수 쪽이 가까웠는데 점점 멀어지고 있다. 옛날에는 코빙턴과 다시 붙고 싶었는데 지금은 안 되겠다. 데미안 마이아나 이런 또래들. 제이슨 탄, 맷 브라운, 카로 파리시안 이런 선수와 대회를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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