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니셜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현이 현실감 넘치는 분노 유발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정현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의 동명 애니메이션 원작을 드라마화 한 화제작 ‘신병’에서 부대 내 각종 사건사고의 시작점이자 3생활관의 실세 강찬석 상병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있다.


지난 7월 22일 공개된 드라마 ‘신병’ PART. 1에서 강찬석은 타깃으로 삼은 3생활관 후임병 김동우(장성범 분)를 악랄하게 괴롭히는 것은 물론, 1생활관 이병 임다혜(전승훈 분),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까지 부대 내 수많은 후임병을 혹독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악역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 시청자들을 분노케했다.


특히 이정현은 ‘악마 상병’ 강찬석 캐릭터를 남다른 표현력으로 완성도 높게 그려냈다. 장난기 서린 미소 뒤 한순간에 돌변하는 눈빛, 상대를 향한 날카로운 표정 연기를 펼친 그는 그야말로 ‘강찬석 그 자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영화 ‘샤크 : 더 비기닝’ 등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이정현. 이번 작품에서 역시 강찬석이란 인물에 완벽히 녹아들며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오는 5일 공개 예정인 ‘신병’ PART. 2에서는 3생활관 신병 성윤모(김현규 분)의 등장이 예고된 바. 이정현이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신병’은 총 10부작으로 올레tv와 seezn을 통해 오는 5일 PART. 2(6~10화)가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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