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김세정 (사진=젤리피쉬 제공)
'오늘의 웹툰' 김세정 (사진=젤리피쉬 제공)


배우 김세정이 새내기 편집자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온마음이 백어진(김갑수 분) 작가를 응원하려다가 의도치 않게 대형 사고를 치게 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온마음의 첫 직장생활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그녀의 팬심으로 인해 백어진 작가가 갑자기 연재를 중단하는 어마어마한 나비효과가 발생해버린 것. 다행히 온마음은 지혜를 발휘해 백어진 작가를 설득했으며 극적으로 사고를 수습해 네온웹툰 상사들에게 칭찬까지 받게 됐다.


또한 회식 자리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퇴사의 유혹에 흔들리는 동기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김세정 표 ‘긍정 파워’로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김세정은 건강하고 맑은 에너지는 물론이고, 진지하고 애틋한 모습까지 진정성 넘치게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힐링시켰다. ‘긍정의 의인화’라를 극찬을 받고 있는 김세정 표 연기는 온마음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오늘의 웹툰’은 매일 오늘의 웹툰을 올리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내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