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그가 사단장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은 박민석에게 절절매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임다혜는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군수저’의 등장에도 동요하지 않았고, 일정한 음절로 간결하게 대답하며 묵직하게 생활관의 중심을 잡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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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불침번을 서던 임다혜는 고민 끝에 자신의 총에 실탄을 넣고 강찬석에게 총구를 겨눴고, 그 소리에 놀란 강찬석은 사색이 되어 말렸다. 임다혜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총구를 자신에게 겨눈 뒤 ‘탕’ 하는 총소리와 함께 첫 회의 엔딩을 장식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 중 총을 맞은 사람은 누구일지,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31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군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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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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