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732939.1.png)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를 위한 홍혜걸의 외조가 공개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함께 콘텐츠 촬영차 홍혜걸이 머물고 있는 제주에 방문했다. 여에스더는 촬영을 마친 뒤 막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가려 했지만, 홍혜걸은 그런 여에스더를 잡았다.
홍혜걸은 여에스더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꽃과 풍선을 가득 띄워둔 수영장과 맛있는 간식, 장미꽃잎을 뿌려놓은 촛불 하트 등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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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열 번을 베짱이 짓을 해도 한 번 감동을 주면 (여에스더 마음이) 사르르"라고 말했다. 김숙은 "이제 다시 카드 긁을 수 있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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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은 "나하고 해 에스더"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역시 한 방이 있어"라며 감탄했다. 여에스더는 "옆집 분들이 저보고 바보 멍청이라고 한다. 맨날 제 카드 쓰고 해도 '사랑해 통통아'이러면 다 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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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여에스더는 "키스 잘못하면 혀 깨물고 그렇지 않나"라고 했고 참던 직원들은 "이제 그만"이라고 두 사람을 말렸다.
여에스더는 "우리 평생 키스 안 했다. 혀와 혀가 왔다갔다 하는 건데 우린 강박증에 결벽증도 있어서. 결혼 후 6개월 동안 남편은 저를 '선생님'이라고 했다. 남편이 저를 어려워했는데 그러다 갱년기가 오니까 확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결국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함께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다. 여에스더는 "직원들을 위해서 합방 하겠다. 나 폐경 돼서 아기는 안 생겨”라고 밝혀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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