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사진제공=MBC
'나혼자 산다'/사진제공=MBC
이주승과 이주승 어머니가 똑 닮은 '붕어빵 모자(母子)'로 눈길을 끈다. 이주승과 외모는 물론 촌철살인 애정 표현까지 판박이인 이주승 어머니가 한 달 만에 귀국한 아들과 아들의 절친을 위해 진수성찬을 준비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한 달 만에 귀국한 이주승과 구성환이 이주승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다.

한 달 만에 한국에 온 아들을 마주한 이주승 어머니는 “얼굴이 왜 그 모양이야”라는 촌철살인 애정 표현으로 반가움을 표출한다. 이주승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비롯해 자신의 친구들과도 친구가 되어준 어머니에 대해 “굉장히 친구 같은 엄마”라고 자랑스러워해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이주승 박물관'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주승이 직접 그린 어머니 그림과 배우가 되는 데 자양분이 되어준 이주승 화백의 만화도 최초로 공개된다.

한식이 그리웠을 아들과 아들 절친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진수성찬 집밥 한 상을 차려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구성환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진 집밥을 보며 “김치찜 먹으면 울 것 같아요”라고 감격해 이주승 어머니를 뿌듯하게 한다.

이주승 어머니는 귀국 하루 전 생일을 맞은 구성환을 위해 생일 미역국까지 끓여 감동 버튼을 누를 예정. 거하게 차려진 밥상 앞에서 눈물을 훔치는 구성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성환은 카자흐스탄에서 체감한 이주승의 인기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는 카자흐스탄 내 이주승의 인기를 2002년 일본을 들썩이게 한 '욘사마' 배용준의 인기와 비교하며 이주승 어머니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카자흐스탄에서 이주승이 욘사마급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비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붕어빵 모자’ 이주승과 어머니, 절친 구성환의 든든한 하루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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