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랑이 모태범에 속마음을 고백한다.
20일(수)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4회에서는 모태범이 임사랑의 발레 학원을 찾아가, 국립 발레리나 출신 임사랑의 ‘본업’을 관전하며 또 한 번 ‘심쿵’을 일으키는 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된다.
이날 임사랑의 발레 학원 동료들과 만나 자연스레 인사를 나눈 모태범은 “사랑이가 학원에 ‘남사친’을 데려온 적이 있나요?”라며 은근히 취조해 ‘신랑수업’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는다.
수업 후 임사랑의 학생들과 마주한 모태범은 “선생님과 소개팅한 아저씨야”라고 멋쩍게 자신을 소개한다. 그러자 학생들은 이미 두 사람의 소개팅을 방송에서 봤던 터라, 모태범에게 신랄한 관전평을 퍼붓는다.
드디어 단둘이 남은 시간, 임사랑은 아이들과의 만남 도중 벌어진 거침없는 연애 코칭을 언급하며 “우리보다 나은 것 같다”고 한탄한다. 이어 한참을 뜸 들인 뒤, “오빠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라고 털어놓는다. 소개팅 후 먼저 고백을 감행한 ‘직진녀’ 임사랑의 돌직구 질문에 모태범이 어떤 답변을 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모태범이 큰 용기를 내 임사랑의 일터로 찾아가, 카리스마 넘치는 본업을 ‘꿀 뚝뚝’ 눈빛으로 지켜봤다. 이와 함께 임사랑의 주도하에 모태범의 깜짝 발레 수업이 진행됐는데, 자세 교정과 리프트 등을 하며 달달한 스킨십이 오가기도 했다. 두 사람의 케미가 빛을 발한 발레 데이트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랑수업’ 24회는 오는 20일(수)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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