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사진=텐아시아 DB
김신영 /사진=텐아시아 DB
개그우먼 김신영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신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로써 김신영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재정비 전 마지막 게스트가 됐다.

김신영은 '큰 자기' 유재석, '작은 자기' 조세호와 함께 영화 '헤어질 결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헤어질 결심' 무대 인사를 통해 직접 관객과 만나기도.

박찬욱 감독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김신영 씨는 특별했다. 오래 전부터 팬이었다. 정서경 작가와 제가 '색, 계'를 볼 때부터 탕웨이 씨 팬이었다. '이 사람 캐스팅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한 것처럼 김신영 씨도 늘 마음 속에 (영화를) 함께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일 역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극 속에 김신영 씨가 나오는 장면에 '극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배우를 캐스팅했구나'라고 생각했다. 박찬욱 감독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했고, 기대가 컸다. 에너지가 좋으신 배우랑 같이 작업한 기억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김신영이 출연한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10월 5일에 돌아온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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