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쌍둥이 딸맘' 성유리, "♥안성현과 헤어진 적 있다…선물 들고 찾아와 프러포즈"('이별리콜')
[종합] '쌍둥이 딸맘' 성유리, "♥안성현과 헤어진 적 있다…선물 들고 찾아와 프러포즈"('이별리콜')
[종합] '쌍둥이 딸맘' 성유리, "♥안성현과 헤어진 적 있다…선물 들고 찾아와 프러포즈"('이별리콜')
[종합] '쌍둥이 딸맘' 성유리, "♥안성현과 헤어진 적 있다…선물 들고 찾아와 프러포즈"('이별리콜')
사진=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영상 캡처
사진=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영상 캡처
성유리가 남편 안성현과 연애 시절 헤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리콜 플래너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 최예나가 '사랑해서 헤어지는 거야'라는 주제로 헤어진 X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유리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과 연애 시절 이별 경험담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남편이랑 잠깐 헤어졌었다. 저는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연락을 잠시 안 한거다'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에 한 3~4주 동안 안했다. 그러면 여자 입장에서는 헤어진 거 아니냐"고 전했다.

장영란은 "헤어지자고 얘기 없이 그랬던 건가"라고 물었다. 성유리는 성유리는 "내가 화나서 연락을 안 했는데 남편도 안 하길래 '요것 봐라' 했다. 그래서 난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선물 들고 찾아와서 프러포즈 비슷한 걸 해서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이혼 위기에 빠진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난 주변 사람들 결혼도 많이 시켰고, 연애 연결도 많이 해줬다. 이혼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제해서 아직도 잘 사는 친구들도 많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거의 반 전문가"라며 감탄했다.

이날 사연을 보낸 리콜남은 자신이 갑상선암에 걸려서 전 여자친구와 이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전 여자친구는 리콜남을 만나러 나왔지만 이미 다른 사람과 교제하고 있다며 재회는 거절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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