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의 논란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홍혜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능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 ‘얼굴에 주름 생기셨네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게 외모 비하인가. 인간적 친근함의 표시와 기분 상하게 하는 결례를 구분도 못 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문제 될 게 없으니 방송으로 내보내고 시청률도 6% 넘게 나오는 것 아니냐”며 “집사람에게 빌런이니 공영방송 트러블 메이커라느니, 몇몇 인터넷 매체들의 집요한 흠집 내기에서 섬칫한 광기를 느낀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혜걸은 또 "언론이란 미명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엄중하게 경고한다. 한 번 더 집사람에 대해 말도 안 되는 토끼몰이식 인신공격을 가하면 매체는 물론 기자 개인에 대해서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법적 소송에 나설 것"이라며 경고했다.
앞서 여에스더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너희들은 두 턱이다”, “너 지금 살찌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더불어 지난 3일 방송에서는 동료 교수를 만나 "미간 주름이 생겼고, 눈가 주름도 조금 더 생겼다"라고 말해, 외모 논란에 휩싸엿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홍혜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능에서 아주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 ‘얼굴에 주름 생기셨네요’라고 웃으며 말하는 게 외모 비하인가. 인간적 친근함의 표시와 기분 상하게 하는 결례를 구분도 못 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문제 될 게 없으니 방송으로 내보내고 시청률도 6% 넘게 나오는 것 아니냐”며 “집사람에게 빌런이니 공영방송 트러블 메이커라느니, 몇몇 인터넷 매체들의 집요한 흠집 내기에서 섬칫한 광기를 느낀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혜걸은 또 "언론이란 미명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엄중하게 경고한다. 한 번 더 집사람에 대해 말도 안 되는 토끼몰이식 인신공격을 가하면 매체는 물론 기자 개인에 대해서도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법적 소송에 나설 것"이라며 경고했다.
앞서 여에스더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자신의 회사 직원들에게 “너희들은 두 턱이다”, “너 지금 살찌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더불어 지난 3일 방송에서는 동료 교수를 만나 "미간 주름이 생겼고, 눈가 주름도 조금 더 생겼다"라고 말해, 외모 논란에 휩싸엿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