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 솔직 화법 다뤄
강승윤 "오랜만의 단체 활동, 뿌듯하고 보람차"
이승훈 "회사와 재계약, 강력한 신뢰 밑바탕"
강승윤 "오랜만의 단체 활동, 뿌듯하고 보람차"
이승훈 "회사와 재계약, 강력한 신뢰 밑바탕"
그룹 위너가 청량감으로 무장한 채 돌아왔다.
위너는 5일 오전 11시 미니 4집 '홀리데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홀리데이'라는 이름과 같이 이들이 펼쳐낼 유쾌한 바이브를 짐작하게 한다.
특별한 시즌이 아니어도 좋아하는 사람(팬)과 함께라면 어떤 날이든 그 순간이 홀리데이라는 의미 또한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앨범에는 축제의 흥겨움과 설렘 가득한 음악이 줄을 잇는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는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화법이 매력적인 곡. 더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디스코 풍 댄스와 포인트 안무가 예고됐다.
이외에도 레트로한 유로댄스 사운드가 신나는 '10분', 뭄바톤 스타일의 '홀리데이(HOLIDAY)',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집으로', 808드럼에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 궁합이 잘 어우러진 '패밀리(FAMILY)',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새끼손가락'이 담겼다. 신보 '홀리데이'를 통해 위너의 2막이 시작됐다. 이날 리더 강승윤은 "위너의 1막에서는 같이 한 곳을 바라봤다면, 2막은 그 길이 펼쳐지는 것"이라며 "개인 활동의 폭을 넓히고, 뭉쳤을 때 좋은 효과가 나오는 그림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예능을 많이 했다. 우리가 다시 뭉쳤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회사에서 아주 많이 잡아주셨더라. 굉장히 타이트했다. 좋았다. 오랜 시간 위너에 대한 말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여러분이 우리의 짤을 소비해주시더라. 뿌듯했고 보람찼다"며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이야기했다.
송민호는 "승윤이는 커뮤니티로 반응을 봤다면, 난 강원도로 캠핑을 하러 갔다. 막국수 집에 갔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사장님이 나를 알아보시더라. 옛날에는 개인 활동이 많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근데 위너라는 팀으로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더라"라고 말했다.
군백기가 남아 있는 위너. 강승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위너가 함께하는 것이다. 회사와 재계약을 했다. 연습생 기간까지 합치면 10년이 넘는다. 도와주는 스태프와의 호흡을 포기할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재계약을 한 이유다"라고 언급했다.
강승윤은 "완전체로는 공백기가 남아있다. 팬들이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백을 가진 멤버들 대신 다른 멤버들이 열심히 활동하면 된다. 슬프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승훈은 "10년을 함께한 멤버들이다. 아직도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 이런 관계다. 회사와의 강력한 신뢰도 밑바탕이 됐다. 팬들과의 약속과 신뢰도 저버리기 싫었다"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김진우는 "군대에서의 시간은 거북이처럼 지나갔다. 그래도 좋았다. 스스로 되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이 복잡했는데 정리가 되더라. 군대에 가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웃음 지었다.
최근 채널A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위너. 강승윤은 "심사숙고해서 나가지는 않았다. 그냥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라 나갔다. 멤버 간의 관계가 궁금하기도 했다. 멤버들에 대해 깊게 알게 됐다. 사실 민호가 나에게 전화가 잘 안 온다. 근데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 전화가 오더라. 나가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한편, 위너는 컴백 한 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먼저 만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위너는 5일 오전 11시 미니 4집 '홀리데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홀리데이'라는 이름과 같이 이들이 펼쳐낼 유쾌한 바이브를 짐작하게 한다.
특별한 시즌이 아니어도 좋아하는 사람(팬)과 함께라면 어떤 날이든 그 순간이 홀리데이라는 의미 또한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앨범에는 축제의 흥겨움과 설렘 가득한 음악이 줄을 잇는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는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화법이 매력적인 곡. 더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디스코 풍 댄스와 포인트 안무가 예고됐다.
이외에도 레트로한 유로댄스 사운드가 신나는 '10분', 뭄바톤 스타일의 '홀리데이(HOLIDAY)',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집으로', 808드럼에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 궁합이 잘 어우러진 '패밀리(FAMILY)',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새끼손가락'이 담겼다. 신보 '홀리데이'를 통해 위너의 2막이 시작됐다. 이날 리더 강승윤은 "위너의 1막에서는 같이 한 곳을 바라봤다면, 2막은 그 길이 펼쳐지는 것"이라며 "개인 활동의 폭을 넓히고, 뭉쳤을 때 좋은 효과가 나오는 그림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예능을 많이 했다. 우리가 다시 뭉쳤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회사에서 아주 많이 잡아주셨더라. 굉장히 타이트했다. 좋았다. 오랜 시간 위너에 대한 말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여러분이 우리의 짤을 소비해주시더라. 뿌듯했고 보람찼다"며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이야기했다.
송민호는 "승윤이는 커뮤니티로 반응을 봤다면, 난 강원도로 캠핑을 하러 갔다. 막국수 집에 갔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사장님이 나를 알아보시더라. 옛날에는 개인 활동이 많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근데 위너라는 팀으로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더라"라고 말했다.
군백기가 남아 있는 위너. 강승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위너가 함께하는 것이다. 회사와 재계약을 했다. 연습생 기간까지 합치면 10년이 넘는다. 도와주는 스태프와의 호흡을 포기할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재계약을 한 이유다"라고 언급했다.
강승윤은 "완전체로는 공백기가 남아있다. 팬들이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백을 가진 멤버들 대신 다른 멤버들이 열심히 활동하면 된다. 슬프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승훈은 "10년을 함께한 멤버들이다. 아직도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 이런 관계다. 회사와의 강력한 신뢰도 밑바탕이 됐다. 팬들과의 약속과 신뢰도 저버리기 싫었다"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김진우는 "군대에서의 시간은 거북이처럼 지나갔다. 그래도 좋았다. 스스로 되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이 복잡했는데 정리가 되더라. 군대에 가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웃음 지었다.
최근 채널A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위너. 강승윤은 "심사숙고해서 나가지는 않았다. 그냥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라 나갔다. 멤버 간의 관계가 궁금하기도 했다. 멤버들에 대해 깊게 알게 됐다. 사실 민호가 나에게 전화가 잘 안 온다. 근데 그 프로그램이 끝나고 전화가 오더라. 나가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한편, 위너는 컴백 한 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먼저 만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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