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범죄도시', '남한산성', '밀정'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긴 허성태. 그는 '헌트'에서 스파이 색출에 나서는 안기부 국내 팀 요원 장철성 역을 맡아 관객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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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는 캐릭터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이정재 감독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물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전체 리딩 전 이정재 감독과 1대 1 리딩만 다섯 번 이상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작은 행동과 걸음걸이까지 디테일하게 설정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불어넣은 장철성을 탄생시켰다는 후문.
앞서 허성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장덕수' 역할을 위해 15kg 증량했다. 그러나 '헌트'에서 날렵한 요원의 이미지 및 슈트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15kg을 곧바로 감량하는 등 캐릭터 외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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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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