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잠 안 자고 일해야 해"…'빚' 있는 이보람, WSG워너비 활동으로 드러낸 소망 ('놀면 뭐하니?' )](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439022.1.jpg)
지난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12명 멤버들이 소속사 선택을 완료하고 안테나 팀이 3팀 중 가장 먼저 데뷔곡 녹음에 나섰다. .
이날 유팔봉(유재석), 유미주(이미주)의 안테나 팀은 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로 멤버가 확정됐고,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데뷔곡으로 부르게 됐다.
'Clink Clink(클링크 클링크)'를 고른 엘레나 킴(김숙), 신미나(신봉선)의 시소 팀은 코타, 박진주, 조현아에 이어 윤은혜가 합류해 '백설공주와 난쟁이' 조합을 완성했다. 큰얼(정준하), 힙얼(하하)의 콴무진 팀 멤버는 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로 꿈의 조합이 완성됐고, 데뷔곡 '사랑이야'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모든 선택이 끝난 후 안테나 팀은 단체 회식에 나섰다. 이보람은 "잠 안 자고 일해야 한다"며 "옛날에는 하루만 쉬었으면 좋겠다는 게 소원이었는데, 지금은 하루도 안 쉬었으면 좋겠다"고 활동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안테나 팀 부대표 유미주는 "휴대전화는 걷어야 한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연습실에 나오셔야 한다. 팀워크를 위해서"라고 빡빡한 스케줄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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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팀은 데뷔곡 '그.그.그' 녹음에 나섰다. 유팔봉과 유미주는 작곡가 김도훈, 서용배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유팔봉은 "김도훈 작곡가는 MSG워너비 때 ’바라만 본다‘에 참여하셨다. 명곡 제조기라"라며 "두 분의 노래가 내 플레이리스트에 다 있다"고 인연을 말했다.
거미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씨야 ‘사랑의 인사’, 다비치 ‘8282’, 에일리 ‘보여줄게’,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등 김도훈 작곡가의 화려한 대표곡 이력에 이어, 에일리 ‘Heaven(헤븐)’,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작곡한 서용배 작곡가의 이력도 공개됐다. 유팔봉은 "(노래) 재벌이시네"라고 감탄하며,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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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도훈, 서용배 작곡가와 안테나 팀 멤버들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과거 씨야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던 김도훈 작곡가와 이보람은 남다른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보람은 "(노래 듣고) 완전 울었잖아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도훈 작곡가는 ‘그.그.그’ 가사에 씨야 ‘사랑의 인사’와 이어지는 가사를 넣었고, 이를 발견하는 이보람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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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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