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범준 사기극 들통, 10억 아파트 증여 프로젝트 철회 ('현재는 아름다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374599.1.png)
![[종합] 서범준 사기극 들통, 10억 아파트 증여 프로젝트 철회 ('현재는 아름다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374598.1.png)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수재(서범준 분)의 사기극이 드러난 가운데 가족들이 이를 감쌌다.
이날 李가네 어른들이 막내 수재와 유나(최예빈 분)의 발칙한 계약 결혼의 전말을 알게 됐다. 결혼해서 살게 될 아파트의 세입자 전세금까지 마련했다는 경애(김혜옥 분)에게 더 이상 손해를 입힐 수 없었던 유나가 모든 거짓말을 털어놓은 것.
경애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하고 끙끙 앓다, 집에도 안 들어오고 연락이 닿지 않는 수재가 걱정돼 결국 시아버지 경철(박인환 분)과 남편 민호(박상원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아들이 혹여 나쁜 생각을 할까 걱정된 민호의 기지로, 형 현재(윤시윤 분) 집에 있던 수재의 위치가 드러났다.
![[종합] 서범준 사기극 들통, 10억 아파트 증여 프로젝트 철회 ('현재는 아름다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374596.1.png)
수재는 헬스장 경영으로 성공하면, 어른들도 이 모든 거짓말을 이해할 것이라 생각했고,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았다. 하지만 친구 창열이 배신하고 야반도주하면서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종합] 서범준 사기극 들통, 10억 아파트 증여 프로젝트 철회 ('현재는 아름다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374595.1.png)
![[종합] 서범준 사기극 들통, 10억 아파트 증여 프로젝트 철회 ('현재는 아름다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374597.1.png)
![[종합] 서범준 사기극 들통, 10억 아파트 증여 프로젝트 철회 ('현재는 아름다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374594.1.png)
그 후 현재와 윤재(오민석 분)만을 소환해 가족회의를 연 어른들은 수재에게 사기 칠 용기를 준 건 10억이 넘는 아파트였을 것이라며, 결혼 프로젝트의 취소를 알렸다.
경철은 "우리가 애를 망친 것 같다. 이번 일로 너희들에게 창피하다"고 자책했고 현재와 윤재는 형제들만의 방식으로 상처받은 수재를 위로했다.
수재는 자신 때문에 비난을 감수하고 있는 유나를 위해 혼자 모든 걸 짊어지기로 했다. 돈 때문에 시작한 계약 연애였지만, 그 과정에서 유나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고, 사랑에 빠진 것.
수재는 유나에게 "너를 사랑하게 됐다. 네가 아니었으면 난 지금 여기 없다. 너는 좋은 사람이야. 나 같은 쓰레기 옆에 있으면 안돼"고 울면서 이별을 고했다. 유나는 "혼자서 어떻게 행복해"라고 울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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